김정미 작가의 내면을 향한 틈찾기 일곱 번째 개인전 ‘틈’
김정미 작가의 내면을 향한 틈찾기 일곱 번째 개인전 ‘틈’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3.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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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미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 ‘틈’이 연석산미술관에서 오는 20일까지 개최된다.

 작가의 작품은 빽빽이 차 있는 선 속에서 존재한다. 평면의 30점과 영상 설치 1점을 통해 무의식으로 구성한 작품을 느낄 수 있다.볼펜의 긋는 선은 각 작품마다 흔적으로 남는다. 작가의 작품들은 선 속에서 우리의 무의식이 남긴 ‘틈’을 주목한다.

 김정미 작가는 “하루의 일정시간을 선 긋기에 몰입하고 매번 전시를 하면서 일반적인 관객들과 얘기해 보면 ‘나도 그런데 너도 그렇구나’ 하게 되는데 이것이 다음 전시를 계속 이어 갈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미 작가는 2004년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 미술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로 재학중이다.

 2012년부터 첫 개인전 ‘김정미 개인전’을 시작, 다수의 단체전과 총 7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선정됐으며 현재 건지한국화회, 묵가와신조형체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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