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원연합회(회장 이승우)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봉사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나섰다.
전북학원연합회는 “소속 학원장 60명이 참여해 방역봉사단을 구성하고 학생 안전에 힘쓰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연합회 방역봉사단은 매주 3일 학원 건물과 내부 곳곳에 대한 1차 방역 작업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봉사단은 특히 문 손잡이와 계단 손잡이, 책상 등 학생들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을 집중 소독했다.
이승우 회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틈틈이 방역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며 “도내에는 확진자가 적은 편이지만, 방심하지 않고 도내 모든 학원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학생들의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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