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스마트공장 특화형 R&D 지원 사업 효율 극대화
전북중기청, 스마트공장 특화형 R&D 지원 사업 효율 극대화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3.06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제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센서 선도프로젝트 기술개발 및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올해 신설된 스마트센서 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의 분석 솔루션 없이 데이터 저장·통신·보정 및 자가진단을 구현하는 스마트센서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사업은 2단계의 신청절차가 필요하다. 1단계는 오는 16일까지 개념기술서를 신청받아 서면평가를 실시한 뒤 이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신청을 진행한다. 사업계획서를 신청하는 2단계는 4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현장수요형 기술개발사업은 데이터 저장공간 및 관리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생산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의 상용화 개발을 목적으로, 기업의 제조현장 고도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및 생산현장 노하우 디지털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관기관 및 참여기업이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주관기관(공급기업)은 참여기업(도입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부출연금은 65% 이내이며, 최대 2년간 6억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신청 종료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고,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063-210-6452) 및 중소기업콜센터(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안남우 청장은 “디지털 경제시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의 스마트화뿐만 아니라 고도화를 위한 추가적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 기업들이 관련 R&D에 도전하여 시대를 선도하는 제조시스템 구축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혁신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