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 사랑애 밑반찬 나눔봉사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 사랑애 밑반찬 나눔봉사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3.06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종완, 박세근)는 지난 4일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랑愛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랑愛 밑반찬 지원사업은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에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협약을 맺은 관내 식당에서 반찬을 만들면 주 1회씩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명으로 서비스 중복방지를 위해 장기 요양보호사의 관리를 받지 않는 대상자들 중 생활실태를 고려해 협의체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박세근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으로 전달한 밑반찬이 독거노인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완 오수면장은 “밑반찬 나눔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밑반찬 나눔 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이웃愛 행복더하기 후원 모금 사업’을 통해 500명 참여를 목표로 현재까지 정기기부자를 약 180여명 모집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