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 신규지구인 계당, 봉덕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8월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당소하천은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 성송면 계당리 계당제부터 선동천 지방하천 합류점까지 1.1㎞에 대한 하천개수 사업이다.
봉덕소하천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아산면 봉덕리 오양제부터 중복소하천 합류점까지 1.08㎞에 대한 하천개수 사업이다.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농경지 및 주택등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계당, 봉덕소하천 주변 가옥과 농경지에 대한 상습적인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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