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가와 외출이 전면 금지된 군 장병들을 위해 딸기 화분을 보냈다.
5일 완주군은 딸기 화분 100여 개를 관내 군부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딸기 화분 공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군 장병들의 휴가 및 외출이 전면 금지되면서 부대 내에서만 생활하는 장병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공급됐다.
딸기화분은 실내에서 키울 수 있도록 양분이 보충되어 있으며 꽃을 수정시켜 주면 딸기도 따먹을 수 있다. 원예치료(Horticultural Therapy)의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순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차단된 장병들의 정서함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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