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 수상작 6점 선정
남원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 수상작 6점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3.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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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남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성춘향 이몽룡 디자인 전통부채 세트

남원시는 남원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반영한 상품성이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고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5일 남원시는 제1회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출품된 총 78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상징성,독창성,완성도,활용성을 중점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 4점을 선정하고 전 출품작을 후보로 진행된 온라인 대중심사를 거쳐 2개의 인기상을 뽑았다.

심사 결과 대상(1점)에 ‘성춘향과 이몽룡을 디자인한 전통부채 세트’를 비롯 최우수상(1점) ‘책갈피 시리즈’, 우수상(2점) ‘버선밭의 춘향-향주머니’ ‘오작교가 이어준 우리-여권지갑과 트래블택 세트, 인기상(2점) ‘티켓형 엽서,모데미플 커플 매듭팔찌’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 및 출품작 78점은 지난 2월25일 시청 1층 홀에서 전시회를 갖고 인기가 많은 상품 20여점을 선정, 오는 ‘제90회 춘형제’ 행사장 내 기념품 판매부스와 춘향테마파크내 관광가념품판매점 ‘진짜배기’에서 시범 판매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의 호응이 좋은 상품은 광한루원 경외상가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원을 콘텐츠가 반영된 실용적이고 상징성이 있는 관광기념품이 많이 발굴되었다”며 “이번에 발굴된 작품들은 관광상품화해 기념품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관광객에게 남원을 기억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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