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본격화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본격화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3.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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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군산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군산복합문화센터’는 국비 33억원, 지방비 65억원 등 총 98억원이 투자돼

오식도동 요죽공원 내 부지 1천790㎡에 지상 3층·연면적 3천260㎡ 규모로 신축된다.

내년 준공 목표로 설계공모 및 실시 설계 등 이행 정차를 거쳐 올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 착수 예정이다.

이곳에는 산단민원센터, 기업지원센터,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체력 단련장, 다목적 구장, 옥외정원 등 입주기업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레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따라서 시내권에서 멀리 떨어져 상대적으로 문화, 복지 편의 기능이 열악한 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복지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장년 및 기술 인력이이 문화·체육·편의 시설이 열악한 산업단지 근무를 기피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할 때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산단이 청·장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거듭나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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