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케미칼, 완주군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정석케미칼, 완주군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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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에 소재한 정석케미칼이 관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한다.

 5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정석케미칼, (재)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과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재)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정석케미칼은 1990년 12월 완주군 산업단지에 법인 설립 후 도료 및 기타화학제품분야에서 임직원 198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861억 매출액을 달성 등 우수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활용하고자 기탁하게 된 것.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는 “완주지역의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 후원을 하게 됐다”며 “완주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완주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석케미칼은 완주 지역 인재 육성 등을 위해 지난 2017년 1천5백만원, 2018년에는 2천만원, 2019년에는 1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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