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의 전북 건설업체 참여확대 노력 환영
새만금개발청의 전북 건설업체 참여확대 노력 환영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3.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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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의 전북 건설업체 참여 확대 노력을 크게 환영하며 지역기업 참여확대는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새만금개발청에서 1조 4024억 규모의 국가예산 투입으로 본격적인 내부개발이 기대되는 새만금 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가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새만금사업을 수행중에 있거나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발주 기관과 주요 건설사에 지역업체 참여협조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윤방섭 회장은 4일 “내수경제 활성화와 전북 건설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업체 하도급 상향과 지역자재, 장비 등의 사용 촉진 지원이 필요하다”며, “새만금 사업 컨소시엄 구성시 지역업체 참여율은 발주처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만큼 지역업체의 실질적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 중 올해 발주되는 대형 공사에 지역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서울지방항공청 등 10여 곳의 발주기관에 새만금특별법에 따라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새만금개발청 고시 2018-6, ‘18.6.7)”을 마련해 운영중에 있다. 특히 새만금사업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 발주시 우대기준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또, 국내 상위 100대 기업에도 새만금사업 취지에 맞춰 제정된 새만금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극 반영, 새만금사업지역에서 발주되는 대형공사 입찰 참여시 전북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참여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올해 새만금지역내에서 발주될 300억원 이상 신규 대형공사는 총 5건으로 공사비는 실시설계 및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가 필요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600억~1900억 원 규모 주요 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새만금 신항 북측방파호안 및 관리부두 축조공사”가 3월중에,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스마트수변도시 매립공사”의 경우 상반기에 발주될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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