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면 빙등제, 생태현장으로 탈바꿈 추진
완주 이서면 빙등제, 생태현장으로 탈바꿈 추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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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이서면 빙등제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완주군은 빙등제 인근 주민들의 환경민원 해소와 자연생태공간 제공을 위해 내달부터 복원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생태복원을 위해 완주군은 환경부 공모를 통해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빙등제에 자생하는 멸종위기의 독미나리의 서식처를 보호하고, 가시연 복원을 진행한다. 또 습지로 침투되는 오염원을 제거·저감해 습지기능을 복원한다.

 군 관계자는“빙등제 생태복원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빙등제는 자연생태 체험도 가능한 자연친화 공간으로 바뀔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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