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순창군지부,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동참
NH농협 순창군지부,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동참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3.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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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순창군지부가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협 순창군지부 제공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정경민)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소비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에 팔을 걷었다.

 순창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초 급락했던 장미 등 꽃 가격이 중순 이후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된 추세였다. 하지만, 최근 급속하게 확산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자 꽃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것.

 실제 고객 대상 사은품으로 꽃 활용하기와 관내 꽃가게 이용 등을 통해 소비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 중이다. NH농협 장경민 순창군지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시장이 침체돼 매우 안타깝다”며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뿐 아니라 군민들도 꽃 사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에서는 그동안 화훼농가 긴급자금 1천억원 지원 외에도 로컬푸드 판매장 내 화훼코너 운영, 각종 행사 때 꽃 수반 비치 및 장식 등 가격 안정화를 통한 재배농가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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