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남원시 금지119안전센터 산하 수지구급차를 지원했다.
4일 남원소방서는 소방청에서 소방력 동원령 1호에서 2호로 상향 발령에 따라 남원, 순창, 군산, 익산, 정읍소방서별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2명씩 총 1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코로나19 지원에 나선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구급차 집결지인 남원소방서를 방문, 동원령에 따라 지원업무에 나선 구급대원을 격려하고 구급장비 등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영근 전부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불안에 떨고 있는 지금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환자를 관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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