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된 낡고 오래된 진안경찰서 청사가 신축될 예정이다.
진안경찰서(서장 김태형)는 남기재 지방청 경무과장, 김태형 진안경찰서장 및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경찰서 청사신축 추진설명회를 가졌다.
현재 진안경찰서는 1985년에 준공된 건물로 이번 건축물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노후된 건물로 지정받았다.
이번 신축될 경찰서는 총 건축비를 139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3,103㎡, 연면적 6,069㎡에 장애인시설 신설 및 지하 1층 - 지상 3층(총 4층)까지 규모의 청사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매입이 완료되면 건물은 올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2022년 6월에 완공예정이다.
김태형 서장은 “신축기간에도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없는 경찰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청사 신축을 통해 주민에게 대민서비스 향상으로 사랑받는 진안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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