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4일 사다리차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제시 관내 공동주택은 53단지 164동이 있으며 최근 아파트 등의 고층건축물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고가사다리차 운용능력이 더욱 중요해져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기술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처럼 바스켓을 이용한 인명구조와 사다리 최대 전개 상태에서의 방수로 진행됐으며, 숙달훈련 후 관내 아파트를 지정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 주요 내용은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고가사다리차 신속한 부서 위치 선정 및 전개 훈련과 방수 및 탱크차와의 소화 용수 보충훈련, 고가사다리차 조작 숙달훈련 등이다.
윤병헌 서장은 “평소 실전과 같은 상황을 부여해 지속적인 다각도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최적의 전술을 펼쳐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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