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후 2주간 강의실 수업 대신 비대면 수업을 실시한다.
개강은 예정대로 3월 16일에 이뤄지고, 이후 27일까지는 동영상을 활용하거나 원격 수업, 과제 제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실질적 대면 수업은 3월 30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학교 코로나19 대책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학이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학의 대응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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