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전국소년체전도 잠정 연기
제49회 전국소년체전도 잠정 연기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3.03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잠정 연기됐다.

 대한체육회는 3일 “대회 참가자에 대한 전염병 예방과 보호를 위해 올해 상반기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라북도는 지난 달 28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 4월 23일부터 도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일정 연기를 대한체육회에 정식 요청한 바 있으며 대한체육회가 이를 받아들여 최종 결정을 내렸다.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당초 5월 30일부터 4일간 서울특별시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 미뤄지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전국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조처라며 각 대회 개최지, 관계 기관과 협의로 지역 내 방역 관리 강화를 우선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