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2일 중국 유학생 관련 대학가 원룸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고 익산시-원광대-원룸 운영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희숙 부시장은 “중국 유학생 자가격리자 매일 점검 및 모니터링 진행, 개인위생용품 지급, 인천공항~학교까지 버스 수송, 대학가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강화 및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숙사 14일 격리 후 자가격리해제증명서를 발급해 원룸 주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익산시-원광대·원광보건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철저한 유학생 관리 중임을 알렸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원룸대표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대학가를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강화 및 집중 방역을 실시해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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