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3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단독주택 화재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화재진압으로 피해를 줄인 김용문(67)의원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유공 표창을 받은 장수군의회 김용문 의원은 지난 1월 29일 17시 05분경 장수군 번암면 대론리에서 실화로 인한 주택화재때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119에 신고를 한 후, 소화기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여 화재진압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고 또한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주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활동을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면서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이웃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주신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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