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희 예비후보 “여성과 엄마가 살고 싶은 도시 만들겠다”
전권희 예비후보 “여성과 엄마가 살고 싶은 도시 만들겠다”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3.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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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전권희 예비후보가 3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과 엄마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임신, 출산, 육아 이후에 나타나는 고용단절의 문제와 육아를 하는데 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다”며 “모든 여성에게 출산·육아 급여를 지급하는 육아보험법과 바로복직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3%로 사회나 개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노동이지만 사회적으로 가치를 인정하는 제도가 없는게 현실이다”며 “전업주부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전업주무 국민연금 지원제도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권희 예비후보는 ▲남녀동수제 전 사회적으로 확대 ▲성범죄 강력 처벌 ▲발달장애인 공공평생교육기관 설립 의무화 ▲읍·면·동 마다 마더센터 설치 의무화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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