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치매어르신 돌봄공백 최소화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부안 치매어르신 돌봄공백 최소화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3.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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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추세로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차단 및 취약계층 감염예방을 위해 타 복지기관 등의 휴관에 따라 돌봄이 어려운 치매대상자들을 찾아가 식료품 제공 및 코로나 예방수칙, 발열 체크, 마스크 제공 등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유지토록 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치매어르신의 불안감 해소 및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안부전화를 통한 기침이나 재채기, 발열 등 코로나 의심증상 발현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하여 어르신의 불안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부안군 보건소 박현자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매일 외출시 30초 이상 자주 손을 씻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어르신은 외출하거나 타 지역 방문시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어려운 시점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돌봄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치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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