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소규모수도시설 143개소 수질검사
진안군, 소규모수도시설 143개소 수질검사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3.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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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수인성 전염병 예방 등 각종 질병 예방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소규모수도시설 143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먹는물관리법과 수도법에 따라 이달 2일부터 2주간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등 정수검사 59개 항목과 우라늄 등이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은 이용 중지 후 즉시 재검사를 실시하고, 초과원인을 파악해 시설 개선과 대체수원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위생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물탱크 청소, 주변 환경정리와 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오염 가능성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최방규 맑은물사업소장은 “광역 및 지방상수도 공급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여건이 갖춰진 마을의 소규모수도시설은 폐지 또는 농업용으로 전환 조치하고, 노후화된 소규모수도시설의 개량 등을 통해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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