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고장으로 바다에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3분께 부안군 위도 남서쪽 약 9㎞ 해상에서 선원 4명이 탑승해 있던 9.77톤급 어선 A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당시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어선 A호의 예인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반드시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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