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지난달 19일 개최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범죄예방 향상 방안에서 공·폐가의 경우 인적이 드물고 방범시설 또한 부족해 범죄은폐 용도로 활용될 수 있고, 성폭력·청소년 비행의 온상이 될 수 있어 관내 공·폐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점검에서 오랜기간 동안 인적이 없고 관리가 되지 않은 공·폐가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범죄에 취약한 공·폐가는 특별순찰구역으로 선정, 출입문 등에 자체 제작한 경고문 부착하는 등 출입통제를 강화했다.

　한편 무주경찰서 관계자는 “공폐가 자체가 주민들에게는 치안 불안의 요인이 될수있다”며, “취약시간대 가시적 순찰 강화 및 지자체와 일제점검 결과를 공유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과 병행 정비사업 적극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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