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 저소득층 입학생 선물지원
김제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 저소득층 입학생 선물지원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3.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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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 검산동의 한 단체가 관내 입학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꽃다발과 학용품 및 도서구입을 위한 문화상품권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게 하고 있다.

 이번 저소득층 초·중·고 입학생 선물지원사업은 2020년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사업으로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각종 입학식과 졸업식이 취소돼 입학과 졸업의 기쁨을 나누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자녀들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문화상품권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남수 위원장은 “2020년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첫 특화사업으로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적합한 많은 사업을 창출해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윤수 검산동장은 “새로운 학교, 새로운 선생님을 처음 접하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꿈과 희망을 갖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여 희망찬 검산동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김제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8월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자발적·실천적 의지를 가진 개인 또는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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