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4조에 따른 의무소독시설은 소독업체를 이용할 것을 요청하고, 그 외 다수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이미용업소, 문화체육시설 등을 방문하여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현재까지 85개소 이용시설의 소독을 마쳤으며, 종교단체 등 소규모 시설에는 살균소독제를 보급하여 자체적으로 소독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싯기를 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마을회관, 다중이용시설의 신청을 받아 방역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30여 개소의 소독을 완료했다. 방역신청은 팩스(432-2377) 또는 이메일(jinan1365@hanmail.net)로 가능하며, 문의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433-1365)로 하면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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