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 농경지 배수로 정비로 영농피해 선제적 대응
고창군 무장면 농경지 배수로 정비로 영농피해 선제적 대응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3.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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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창군 무장면(면장 황한규)에서는 퇴적된 토사로 향후에 예상되는 농경지 침수, 침식으로 인한 영농불편과 경영소득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재해취약 용·배수로 정비에 나섰다.

 특히, 영농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경지정리 지구 내 배수로와 광활한 야산개간지역 인접 배수로 가운데 다량의 토사적치로 유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을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을 동원하여 2월말까지 정비하고 있다.

 무장면 황한규 면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매년 되풀이되는 지역의 농지침수, 유실과 농작물 매몰로 인한 피해가 줄어 관련 농업인의 영농여건이 개선되고 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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