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불안과 공포을 잠재우고 나 자신부터 방역을
코로나19, 불안과 공포을 잠재우고 나 자신부터 방역을
  • 김종하
  • 승인 2020.03.01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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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시민생활은 하루하루 불안과 공포로 모두들 굳은 표정으로 해밝은 웃음을 잃고 생활하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게만 느껴진다.

  그도 그렇듯 매일 매시간 뉴스매체의 코로나19(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에 대한 확진판정자 현황공표가 있어 더욱 시민들의 불안은 잠재울 수 없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하루 가 멀다하고 확진환자가 폭증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 3,526명(3월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집계되고 있 다. 한편으로 염려되는 것은 아직도 검사 중인 사람이 13800 여 명에 이르고 있다니 거리의 상가는 휴업일색이고 행인마저 뜸하여 삭막하게만 느껴졌고 엊그제 다정하게 만나 차를 나누웠던 친구마저 만나 대화를 회피하려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매스컴(mass com)에 의하면 올해 1월20일 국내서 첫 번째 확진자(31번)로 확진판정을 받은 지 약 37일 만에 많은 확진환자가 발생되고 있음은 지난해 신종풀루(2009년), 메르스(2015년), 지카 바이러스(2016년) 등 때 보다 짧은 기간에 크게 폭증되고 있는 양상이라는 것이 예사롭지 않다.

  이는 중국의 우한지역에서 최초 신종 우한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창궐(猖獗)했을 당시 과거에 전염질환이 국내에 전파되어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살려 정부가 보다 신속하고 부단하게 방역대책을 강구했었더라면 국민들이 이와 같은 코르나19로 하여금 고통을 겪지는 않았으리라는 아쉬움이 든다.

  이와 같은 전염질환은 시대를 초월했다. 과거 조선시대에도 역병(疫病)이라는 이름 모를 전염질환이 창궐하여 당시 많은 백성들의 생명을 아셔갔었다.

  조선중기 성종은 이러한 역병이 나돌았을 때 왕의 자신이 선정(善政)을 베풀지 못해 역병이 나돌고 있음을 깊이 깨닫고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해 식음을 전패하듯 했으며, 또한 몸을 깨끗이 하고 부정을 피하여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목욕재계(沐浴齋戒)한 후 사찰에 찾아가서 부처님께 발원기도를 올리기도 하였다는 사례(史例)의 기록도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시간이 없는 것 같다. 이 코르나19로 부터 헤어나기 위해서는 정부당국의 방역에만 의지해서는 날로 번지는 감염에서 헤어나지 못하리라는 예견(豫見)이다.

  본 필자는 이러한 희대(稀代)의 역병인 코로나19에서 하루속히 탈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 시민(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스스로 자신과 이웃을 위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으로 돌아가 방역당국에서 권장하고 있는 개인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철저히 실천하고 혹 자신에게 바이러스 증후(症候)라도 느껴진다면 숨김과 지체 없이 보건소 등 진료소에 나가 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하며, 그렇게 함으로서 보다 빠른 기간에 이 역병으로부터 탈출하여 모두가 안정된 생활환경을 이루게 되리라고 본다.

 김종하<국민행동본부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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