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26대 회장에 류재선 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26대 회장에 류재선 재선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2.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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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에 류재선 회장이 재선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달 말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초로 회원 직선제(온라인)로 실시한 제26대 회장 선거를 개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에 류재선 회장이 재선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달 말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초로 회원 직선제(온라인)로 실시한 제26대 회장 선거를 개표했다.

총 투표 대상자 14,872명 중 8,630명이 투표(총 투표율 58.03%)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3번 류재선 후보[(주)금강전력]가 4,339표(50.28%)를 획득, 3,408표(39.49%)를 얻은 기호 1번 감영창 후보[동현전력 주식회사]와 883표(10.23%)를 얻은 기호 2번 김갑상 후보[주식회사 상화전력]를 따돌리고 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류재선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앞으로 3년 간 회원의 미래를 짊어져야 하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감영창 후보, 김갑상 후보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1만 7000여 회원은 모두 하나로 협회는 회원과 함께 꿈꾸고, 함께 고민해 희망찬 100년 미래를 위해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전기공사업의 부흥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전북도회 김은식 전임회장을 비롯해 26명의 비상임 이사와 감사 2명을 지명하면서 새로운 26대 집행부를 선임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오송사옥 건축 세부계획(안)이 승인되었고, 이에 따라 협회는 2020년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혁신을 통한 전기공사 경영환경 개선 ▲중소 전기공사기업 역량 강화 ▲오송 연수원 건립 성공적 추진 등의 사업목표를 정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북도회는 정읍 제일전기 손주환 회원이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군산 호성건설(주) 전율영 회원이 한국전력공사 사장 감사패를, 전주 ㈜엔텍 이경순 회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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