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코로나19 확산방지 행정력 투입
부안군 코로나19 확산방지 행정력 투입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2.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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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위도면은 지난 26일 관내 주요 공사 관계자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위도면은 도서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유입시에는 교통 불편 및 의료시설이 부족해 위도 전 지역에 전염효과가 빠를 것으로 예상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관광객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의 철저한 감염여부 판단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위도로 들어오는 격포여객선터미널에 발열감지기 설치, 손소독제 배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이용객들이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격포 및 위도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위도면은 지난 1일부터 관내 경로당, 유관기관,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부안군 줄포면과 줄포애향회는 지난 25~26일 2일간 면사무소 및 터미널 등 시가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협력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오는 29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30개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줄포면은 지난 3일부터 전체 경로당에 마스크, 락스,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예방수칙 배포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면사무소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부안해경은 출입구 통제, 청사방역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선박 출·입항 업무처리시 어민들이 파·출장소를 방문 신고하지 않더라도 한시적으로 전화, 모바일, 팩스 등 비접촉으로 업무를 처리한다.

 조직내 코로나19 극복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다짐문을 작성하고 일일 2회 코로나19 극복, 부안해양경찰서의 다짐으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위생관리로 자기보호 생활화, 일상생활 시 접촉자 및 행동반경, 대화를 최소화, 상황발생시 현장대책반 보고 등 행동단일화로 신속한 공동대응, 각 부서는 감염방지를 위한 특단의 자구책 강구 지속 유치 등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안해경 모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는 다짐문을 통해 전직원이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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