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 소독…다중집합시설 및 대중교통수단 등
전북도, 코로나19 소독…다중집합시설 및 대중교통수단 등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2.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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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코로나19 대응 10대 특별 대책에 따라 도내 다중집합시설과 대중교통수단 등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전면 실시한다.

 이번 일제 소독은 시군·시설별 가용 소독제 및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과도서관, 미술관, 체육시설, 쇼핑센터,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수단 등 도내 모든 시설 및 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소독은 28일과 다음 달 4일, 11일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소독을 실시하기 전에 소관 시설(업체)에 공문과 SMS 문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대상시설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소독방법을 선택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환경 소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소독을 통해 무료급식소, 요양원, 어린이집 등 지역 내 감염 취약지대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고, 도민들의 불안감과 위축된 생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일제 소독뿐만 아니라 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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