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저출산 인구유출 심각하다
전북 저출산 인구유출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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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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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저출산. 인구 유출 현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특히 합계출산율이 0명으로 1970년 이후 역대 최저기록을 보인다고 한다. 매년 인구 유출은 늘어가고 있는 문제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출산율 저조는 전국적 현상이나 인구 유출 문제는 전북이 안고 있는 난제 중의 하나다. 더욱 생산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의 타지역 유출 현상이 갈수록 심각한 수준이라는데 문제가 있다. 통계청의 인구 동향 자료를 보면 도내에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출생아는 628명으로 전월과 대비하면 무려 100여 명 가까이 감소한 출생아 수라고 한다.

여기에 인구 유출 심화가 인구 감소를 재촉하고 있던 셈이다. 올해 1월 한 달 동안 전북지역으로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1천여 명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해마다 일자리를 찾아 수백여 명에서 천여 명 이상이 떠나고 있던 셈이다. 게다가 사망자도 지난해 12월 1,312명으로 전월 대비 96명. 전년 같은 달보다 2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전문가들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는 인구 자연감소의 첫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지역은 갈수록 심화하는 출생아 수 감소와 사망자 수 증가. 심화하는 인구 유출이 인구재앙을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특히 생산력의 인구감소로 인한 경제활력 급락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생산연령 인구는 감소하고 부양이 늘면 성장동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인구감소는 재앙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정부가 2005년부터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대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가며 인구정책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효과가 매우 미미한 것은 오늘날 합계출산율 0.92라는 세계 최저. 사상 최저 수준의 출산 성적표가 말해주고 있다. 인구정책이 절대 쉽지는 않다. 전북지역은 고용환경 취약 등 인구 유출 요인이 적지 않다. 그 때문에 출산 등 인구정책에서 획기적인 발생의 전환이 없으면 전북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전북지역은 이혼율이 전국 평균율보다 높다는 불명예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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