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예비후보 1천만 익산 관광시대 비전 제시
조배숙 예비후보 1천만 익산 관광시대 비전 제시
  • 이방희·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2.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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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배숙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생당)가 ‘만경강 국가정원’ 조성을 통한 ‘1천만 익산 관광시대’비전을 밝혔다.

조배숙 예비후보는 27일 GMB TV와의 인터뷰에서 “만경강 수변에 펼쳐진 아름답고 광활한 습지는 생태문화관광지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만경강의 환경, 생태자원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산책로 조성 등 기존의 지엽적인 지원을 넘어, 순천만 국가정원과 같이 관광콘텐츠와 인프라를 종합한 국가정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배숙 예비후보는 “순천만 국가정원은 연간 천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1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변습지이자 철새도래지인 만경강의 가치가 결코 순천만에 뒤지지 않고, 오히려 KTX 익산역을 통해 수도권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된 점을 감안하면 순천만 이상의 성공을 거두고 1천만 익산 관광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우선 만경강 일대에 습지생태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3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한 후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습지생태계, 철새, 휴양림, 꽃길 등 다양한 테마로 국가정원을 조성하고, 관광객의 휴식과 쇼핑 등을 위한 배후상권과 인프라도 갖추어 관광을 통한 익산 경제의 역동적인 성장을 일구어내겠다.” 고 강조했다.

 이방희·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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