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로 12회째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회의와 함께 영화관람 문화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행사 지양방침 등을 고려해 축소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침체돼 있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인근식당에서 간소하게 총회를 진행했다.
엄양섭 이사장을 비롯해 12명의 정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2019년 사업 및 결산과 감사보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신규사업 등에 관한 안을 가지고 진행됐다.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전국적으로 매우 심각하다”며 “전북권은 아직 안정권에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익산시민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주말 익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등을 전단지 배포와 함께 마스크 나눔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수칙캠페인과 함께 손소독제를 구입해 배포할 예정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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