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풍산면자율방재단(단장 조순선)이 27일부터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방역활동의 대상은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농협, 우체국, 치안센터, 마을 경로당 등 모두 35곳이다. 특히 면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감염 확산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자 대상건물 손잡이는 물론 팔걸이, 테이블 등을 집중적으로 멸균소독하게 된다.
한표 풍산면장은 “자율방재단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재난예방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활동까지 최선을 다해 감사드린다”면서 “타지역을 찾거나 방문객에 의해 전염될 수 있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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