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무인민원발급기(고창종합병원 1대, 석정웰파크병원 1대) 2대를 추가 설치했다. 2대 모두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여 군민이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게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증명,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 등 88종의 민원서류를 제공하고 있다.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수수료에 비해 절감(50%)또는 면제되는 등 편리성과 경제성의 장점이 있다.
또 지난해 말부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시행해 현금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모바일결제가 가능해졌다.
기존 고창군에는 군청 현관, 고창 농협하나로마트, 고창읍사무소 민원실 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과 더불어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도입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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