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가 25일부터 이틀 동안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지침에 따른 차량 및 장비 등 출동태세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김현철 소방서장이 쌍치와 복흥·동계·구림 등 4곳의 지역대를 직접 찾아 화재 또는 구급 등 소방활동 최일선에서 주민을 직접 대면하는 소방대원 격려에 나섰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청사 방역 및 출입자 관리를 비롯한 ▲직원 출·퇴근 때 건강상태 확인▲출동 때 마스크 및 감영방지 장비 착용▲구급출동 후 차량 및 장비 소독 등 감영예방지침 준수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순창소방서는 순창지역 전통시장 화재예방대책도 추진한다. 실제 관내 순창읍을 비롯한 동계와 복흥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숙식거주자 현황 등 시장관리카드, 보이는 소화기 설치, 시장상인·관계인 간담회도 시행한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내 소방특별조사는 물론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간부급 소방공무원 현장방문도 병행해 실시할 방칭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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