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구림파출소 주민공감 치안활동 팔 걷어
순창 구림파출소 주민공감 치안활동 팔 걷어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2.26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 구림파출소가 관내 터널 안전점검 등에 나섰다. 순창경찰서 제공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구림파출소가 관내 터널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주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림파출소에 따르면 최근 인사발령으로 각 마을에 지정된 마을 담당경찰관을 재정비한 후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들을 찾아 자신을 소개토록 했다. ‘마을 담당경찰관’은 마을별로 담당경찰관을 지정하고 해당 경찰의 사진과 연락처 등을 게시해 수시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구림파출소는 최근 발생한 남원 사매2터널 사고와 관련해 관내에 있는 500m 길이의 사실재터널에 대한 안전점검도 시행했다. 이 터널은 구림면에서 정읍시 산내면으로 이어지는 지리적 요충지역으로 차량통행이 늘어나는 곳이다.

 점검 후 터널 양방향 입구에 교통홍보 게시물과 터널 내 CCTV 설치 필요성 등을 관계기관인 도로관리사업소 측에 보완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