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 일환으로 특례보증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 4개업체에 대출 융자 지원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6개 업체에게는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익산시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최대 규모의 예산집행을 추진하며, 지난 21일 예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상반기에 4,344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 출시된 익산사랑상품권 ‘익산다이로움’은 지금까지 34억원을 발행했다. 아울러,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당초 3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공공일자리 사업을 앞당겨 시작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이며, 골목상권이 살아야 익산의 지역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협력해서 이겨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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