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신천지 군산교회 소속 2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전수조사 했다.
이번 조사는 신천지 본부 부서장 6명의 도움을 받아 공무원들이 성도들간 1대1 전화를 통한 문진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신천지 교회 성도들의 대구·경북지역 방문과 발열 증상 여부, 외출자제 긴급 연락처 안내 등을 일일이 학인했다.
군산시 행정지원과 김영란 과장은 “신천지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졌다”며 “코로나 19가 군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활동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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