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각종 해양사고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처리를 위해 관내 주요 사고 다발 지역 및 주요 지형지물 답사를 실시했다.
25일 부안해경은 “이번 치안현장 답사는 종합상황실 상황요원의 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상황요원 15명은 지난 16일부터 열흘 간 헬기를 이용해 항공 순찰을 실시하고 직접 관내 지형지물과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황요원들은 고립 및 해상추락 발생지 등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답사해 사고 발생 주요 장소 로드맵을 완성, 상황처리 능력을 강화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사건사고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지형지물 답사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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