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는 2018학년도 호원대학교 산업체 위탁생 11명이 전기공학과 학위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원대학교(산업체 위탁과정) 전기공학과는 2016년 8월, 협회와 호원대학교의 산학협력(MOU)을 체결 후 2017년도부터 3학년 편입생을 공동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7학년도에 위탁생 14명을 처음 졸업시켜, 지역의 기술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2기 졸업생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간 협회에서 주경야독해 이뤄낸 성과로 학위를 받게 된 그 의미가 깊으며, 현재 4학년 10명과 오는 3월 편입하는 3학년 12명이 산업체 위탁생으로 2020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예정이다.
양관식 회장은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학업에 정진해 유종의 미를 거둔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도회는 앞으로도 기술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업체 위탁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Tag
#양관식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