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2023년까지 추진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2023년까지 추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2.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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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를 전면 개편하는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한다.

나라장터는 조달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범정부 전자정부 플랫폼으로 지난 2002년 전자정부 사업의 하나로 구축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2002년 개통 이후 나라장터는 부분적인 개선 보수만 함에 따라 장애 급증, 속도 저하 등 안정성 측면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으며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사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해왔다.

지난해만 해도 문서 유통 5천만 건, 하루 최대 투찰 41만 건에 달해 장애 발생이 90건에 달한다.

또, 현재 나라장터에 적용된 기반 기술로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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