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2020년 2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9로 전월(107.1)보다 6.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95→93), 생활형편전망(99→98), 가계수입전망(101→99), 소비지출전망(112→105), 현재경기판단(83→72) 및 향후경기전망(96→85)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여타지수는 가계부채전망(98→98)은 전월과 동일, 가계저축전망(94→95) 은 전월보다 상승, 취업기회전망(94→89), 금리수준전망(96→93), 주택가격전망(108→102) 및 임금수준전망(120→117)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기회전망(94→89) 및 금리수준전망(96→93)도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 역시 물가수준전망(128→127), 주택가격전망(108→102) 및 임금수준전망(120→117) 모두 전월보다 떨어졌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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