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전남.북.경남일원 국유림 605ha에 150만 그루의 나무식재
서부지방산림청, 전남.북.경남일원 국유림 605ha에 150만 그루의 나무식재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2.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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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
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2월24일 제75회 식목일(4월5일)을 앞두고 숲속의 대한민국을 민들기 위한 ‘2020년도 나무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5일 서부청은 올해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605ha의 국유림에 1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청이 밝힌 나무심기는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에 443ha(131만 그루), 경관 및 산림재해방지를 위해 87만ha(8만 그루),밀원수 조성을 위해 30ha(9만 그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5ha(2만 그루)를 조림한다.

이번 봄철 나무심기 기간은 남쪽의 2월 하순부터 북쪽의 4월 하순까지로 지역별로 건조 및 토양수분 상태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올해 첫 나무심기 사업은 서부청 영암국유림관리소에서 2월21일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국유림에서 시작해 관내 함양.순천.정읍.무주관리소에서 순차적으로 나무심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황인욱 서부청장은 “지역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수종의 나무심기를 통해 미래 관광자원과 산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가치있는 숲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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