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일반산업단지 추진 ‘순항’ 45개 기업 유치 목표
남원 일반산업단지 추진 ‘순항’ 45개 기업 유치 목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2.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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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일반산업단지 45개 기업 유치 목표로 올 하반기 완공

남원시가 야심차게 조성하고 있는 남원일반산업단지가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25일 남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3만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남원일반산업단지’가 우수관로 및 상.하수도 관로포설 울 완료한데 이어 45개 블록 중 38개 블록 토공작업과 내부 도로망 구축, 전체 8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원활한 기업유치를 위해서 지난 2019년 6월 28일 전북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을 승인(고시)받아 2019년7월3일 분양임대 공고를 내고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 바 있다.

산업시설용지는 임대와 분양용지를 모두 갖추고 있어 기업 입주 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으로 사매산단 분양 면적은 49만6천㎡으로 임대 면적은 9만천㎡, 분양가는 3.3㎡당 32만5천 원선이다.

남원 사매일반산업단지는 식료품,음료,목재 및 나무제품,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비금속광물제품, 금속가공제픔, 컴퓨터, 영상음향 등 통신장비, 전기장비제조,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 등 45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돼 본격 가동되면 1조 원의 매출과 3,500여 명의 고용창출 및 인구 유입 효과를 비롯해 단지 내 기업체 가동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이 연간 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입주가능 업종에 대한 관련기업 데이터베이스 작업과 분양 홍보물 발송, 주요 산업단지에 플래카드 게첨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산업단지 분양과 관련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기업인에게 남원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순천완주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광주공항, 군산공항,광양항 등 하늘길과 바닷길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남원 일반산업단지에서 기업의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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