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예비후보 대민접촉 선거운동 전면 중단
이덕춘 예비후보 대민접촉 선거운동 전면 중단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2.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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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25일 대민접촉 선거운동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전북에서도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민 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비상시국에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침 출근인사를 포함해 대민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지킨 상황에서만 하겠다”며 시민들께 양해를 구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캠프 자체도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으며 입구에 열감지 모니터를 설치하고 손소독제등을 준비해서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서 “시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대비하면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는 ‘코로나19 전국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선거운동 지침 안내’를 통해 전국의 예비후보들에게 적극적 방역을 당부했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에 저항한 포클레인 기사를 변호해 유명세를 탔으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 전북일보 기자를 역임했다. 이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원, 문재인대통령후보 조직특보, 노무현재단 전북위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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