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코로나19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됨에 따라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아동센터 등 12개소 시설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해 개인위생관리에 힘써줄 것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김제소방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소방특별조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비롯한 방문 등 일상적인 대민 접촉방식의 현장행정을 잠정 중단하고 전화 컨설팅 등 비접촉 방식의 화재예방활동으로 전환했다.
소방안전교육은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및 실무교육은 김제소방서에 신청할 경우 유예조치하고 있으며,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등은 잠정 중단했다.
현장방문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재난 약자시설 등 주요 화재 취약대상에 대해서는 관계자 및 소방안전관리자와의 전화를 통한 화재예방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소방시설작동기능점검 결과 및 소방안전관리자 신청은 소방민원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윤병헌 소방서장 “김제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감염방지수칙 준수 등 개인별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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