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닭 11만 마리가 폐사했다.
24일 전북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2분께 고창군 아산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이 나면서 닭 11만여 마리가 폐사하고 비닐하우스(부직포)로 설치된 양계장 6동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입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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