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교수는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에 대해 “대학에 몸담으며 평소 대학발전과 후학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며 “이 기금은 의대 학생들의 장학금과 연구 경쟁력 향상을 위해 쓰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채 교수는 1978년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대 약리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을 지냈다.
최근에는 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 단장을 맡아 베트남 후에 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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